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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건강대선연대 이용중 대표, 어린이, 청소년 건강문제 심각, 흙수저 아이들이 더 고통받는 현실“차기 대통령 주요 과제로 설정하여 공교육 현장인 학교에서 해결하여야”
이태윤 기자 | 승인 2017.04.26 14:58

사진= 스마트티비뉴스 방송분 캡쳐


아이건강대선연대 이용중 대표는 어린이, 청소년 건강문제 심각하다면서
이른바 '흙수저' 아이들이 더 고통받는 현실이라고 전했다.

이용중대표는 "1980년대 대비 아토피는 20배, 선천성장애질환 24배, 비만 10배, 시력저하 5배 등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통계들은 심각하게 악화고 있으나 아이들의 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의 관심은 매우 낮은 상태"라고 하면서 " 이러한 지표들이 발생된 원인으로‘신체활동의 감소, 가공식품 위주의 잘못된 식생활 등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기인하는 면이 크다"고 역설했다

이어"올바른 생활습관에 대한 지식과 시간, 경제적 여유의 부족에서 기인하기 때문에
강원 산간, 제주 지방의 어린이들의 건강이 오히려 나쁘고, 서울 강남 지역의 어린이들의 건강이 좋은 일반적인 인식과 전혀 상반된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지적했다.

사진= 스마트티비뉴스 방송분 캡쳐

 

한국의 어린이, 청소년들의 건강 문제를 인식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노력을 요구하기 위해 결성된 시민단체‘아이건강대선연대’는 문제의 원인이 총체적인 생활문화에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2000년대 이후 출산된 아이들의 경우 그 이전의 세대와 완전히 다른 생활문화를 가지고 있고 이로 인해 출산될 때부터 병을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 세대의 건강 문제가 이대로 지속될 경우 인구절벽 시대에 경제활동을 하여야 할
청년세대들이 오히려 의료비용 증가, 생산성 감소로 인한 문제를 더욱 증폭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 스마트티비뉴스 방송분 캡쳐


이 단체는 지금 한국 아이들이 처해있는 문제의 핵심은 잘못된 생활문화이기 때문에 의료기술적인 접근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병원을 가기 전에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생활습관이 실내생활 중심으로 바뀌어가면서 아이들의 야외활동 시간은 감소하였고 자연스럽게 적절한 운동을 하는 아이들의 수가 급감하여,부모들이 돈과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지않는 이상 아이들이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정도의 신체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고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는 노동문화가 계속되면서
혼자 남은 자녀들은 집에서 조리된 식사보다는 배달음식, 가공음식을 먹어야 하는 형편이다.
부모들의 건강에 대한 지식과 관심,  경제적 여건이 높은 경우 적절한 관리를 가정에서 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에게는 힘들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사진= 스마트티비뉴스 방송분 캡쳐

이 대표는 박근혜 정부에서 단순히 군것질을 4대악으로 규정하고 자극적인 구호만이 있었을 뿐, 적극적인 노력이 없었던 것이 아쉬워하면서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건강을 위해 무엇이 좋은 생활습관인지 학교차원에서 적절한 교육을 해야 하며, 아이들의 건강 문제를 가정의 영역으로 미루지 말고 사회가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미래 세대인 아이들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교육 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근로 문화 등 사회 전반의 분위기를 바꿔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전 사회적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이태윤 기자  dracon1031@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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