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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서민정♥안상훈vs홍현희♥제이쓴vs함소원♥진화, 부족함 채워주는 가족
양희정 기자 | 승인 2018.11.28 09:48

서민정-안상훈 부부는 소시지를 만들며 찰떡궁합 ‘허당 부부’의 면모를 발산했다. 한껏 상기된 표정으로 신발장에 숨겨뒀던 택배 상자를 꺼내 들고 나온 안상훈이 서민정 앞에 야심차게 고기를 다지는 기계를 소개한 상황. 안상훈은 또 다른 주방 기계의 등장에 한숨을 내쉬는 서민정의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뚝딱 기계를 조립해냈지만 정작 사용법을 몰라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서민정이 나서서 소시지 껍질을 끼우면서 기계의 작동이 시작됐던 터. 이어 고기와 갖가지 채소를 준비한 안상훈은 유명 셰프를 따라한다며 소금을 뿌리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였지만 모든 소금이 팔위로 떨어지는 허당기 있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기계 작동이 익숙치 않은 탓에 소시지가 끊이지 않고 나오는 해프닝까지 벌어지면서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했다. 하지만 안상훈은 서민정의 만류에도 꿋꿋이 햄버거를 만들어낸 데 이어 팬에 구워 터져버린 소시지를 스테이크 비주얼로 완성해냈다. 이후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진 기름기가 빠진 담백한 소시지와 수제 더블치즈 햄버거를 맛있게 먹는 서안 부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군침 돌게 했다.

또한 서민정은 뉴욕에서 가장 핫한 유명 한식 레스토랑에서 지인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서민정은 자신이 일이 있을 때마다 예진이를 맡아 돌봐주는 지인들에게 그동안의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식사대접을 했고, ‘소맥’을 시작으로 ‘쌈 전법’, 그리고 볶음밥과 김치찌개까지 전수하며 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인들은 배우임에도 털털한 서민정을 칭찬한 데 이어, 예진이 교육에 걱정을 내비치는 서민정을 향해 충분히 잘하고 있다며 용기를 건넸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3주 차 개그우먼 홍현희와 실내 디자이너 제이쓴 부부의 신혼 생활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린 4살 연상연하 홍제 부부는 달달한 신혼을 보내고 있을 거라는 모두의 예상을 뒤집는, 무드 제로 충격적인 비주얼로 등장했다. 이어 덜 꾸며진 인테리어로 인해 황량하기까지 한 신혼집에서 호텔식 조식을 만들어주겠다며 팔을 걷어붙인 홍현희는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버너에 불을 붙인 채 불고기 요리를 시작했고, 홍현희를 본 제이쓴은 “귀여워, 포비 같아”라며 닭살 애정을 드러냈다. 마침내 아침 밥상 위에 불고기와 콩나물국, 밥과 반찬이 수북이 담긴 식판이 올랐지만, 자신의 요리에 감탄하며 쌈까지 싸 먹는 홍현희와 달리 정작 제이쓴은 아침에 한식을 잘 안 먹는다는 이유로 시리얼을 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홍제 부부는 결혼 후 첫 시댁 인사를 위해 기차에 올랐다. 하지만 이 순간에도 홍현희는 김밥과 간식으로 먹방을 이어갔고, 제이쓴은 옆에서 조용히 뜨개질을 하는 상반된 자태를 보였다. 더욱이 시댁에 도착한 홍현희는 시부모님께 절을 올리기 위해 부랴부랴 버선을 신다 넘어지는가 하면, 절을 한 후 일어나지 못하는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심지어 어렵게 아들 부부의 첫인사를 받은 후 며느리의 편을 들어주며 덕담을 건네던 시어머니가 갑자기 “아기 가져. 올해”라는 손자에 대한 기대를 내비치면서, 홍현희와 제이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함진 패밀리와 2MC 이휘재-박명수는 어렵사리 만들어낸 100인분 요리를 전달하는 ‘배식 전쟁’에 돌입했다. 각자 업무 분배 후 배식을 시작한 이휘재와 박명수는 끊임없이 들어오는 직원들의 숫자에 당혹스러워하는 것도 잠시, 미소를 띤 채 함소원에게 배운 중국어로 “많이 드세요”라며 어설프지만 인사를 건네는 여유를 보였다. 무엇보다 배식을 마친 박명수는 한국에서 가져온 솜사탕 기계를 꺼내 디저트 준비했지만, 정작 나와야 할 솜사탕이 나오자 않자 당황하던 끝에 특유의 버럭을 내질러 웃음을 유발했다. 박명수는 직원들에게 겨우 완성된 솜사탕을 나눠줬고, 중국 아버지로부터 꿔바로우 수제자로 활약한 것에 대한 선물을 받았다. 

이후 ‘함진 패밀리’는 중국 어머니의 주도하에 중국 광동지역 4대 명산인 단하산을 방문했다. 산모가 산의 정기를 받아 출산 때 복을 가져다준다는 속설에 시어머니가 며느리 함소원을 위해 준비한 여행인 것. 가족들은 중국 아버지의 하모니카 연주와 함께 유람선을 타고 비경을 즐겼고, 근처 식당에서 다양한 음식들과 광동지역 지역 술로 여행을 마무리했다. 특히 분위기에 취한 시아버지가 시조를 지어 보이자, 시어머니 역시 “아, 경치가 수려하니 밥 다섯 공기 그냥 들어가네”라는 대식가다운 센스 있는 시조로 응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서안 부부 허당미 너무 귀엽다”, “신혼인 듯 신혼 아닌 홍제 부부 매력 터짐”, “함진 패밀리 때문에 오늘도 배꼽잡고 웃었네요”, “아맛 패밀리보다보면, 웃다가 시간이 다 간다” 등 소감을 전했다./

양희정 기자  ymllove2@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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